• ▲ 최근 MBC자체심의에서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납량특집 드라마 '혼' ⓒ MBC
    ▲ 최근 MBC자체심의에서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납량특집 드라마 '혼' ⓒ MBC

    드라마 '트리플'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드라마 '친구'에 이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MBC는 자체 심의회의를 통해 드라마 '혼'이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19세이상 관람가'를 내렸다고 31일 전했다. 제작진은 '15세 관람가'를 받기 위해 수위를 낮추고자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하고 욕설, 잔인한 장면 등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드라마 '친구'가 19금 판정을 받은 후 잦은 모자이크 처리로 드라마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은만큼 이번 드라마는 공포 분위기 전달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는 가능한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혼'은 연쇄살인을 소재로 한 납량특집 드라마로 8월 5일 첫 방송된다. 탤런트 이서진과 1058: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신인배우 임주은,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박지연)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