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로로 인한 '급성염좌' 증세를 보여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한 병원에 입원한 KBS 이지애 아나운서(사진)가 병세 악화로 인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녹화에 불참했다.

    이에 관련 KBS 측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KBS 1TV '6시 내고향'과 '상상플러스'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병세가 악화돼 당분간 휴식을 더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0일 녹화 예정인 상상플러스는 '전국사투리자랑' 코너가 1회 결방되고 '친절한 사형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상상플러스', '6시 내고향', '문화지대', '5천만의 아이디어로' 등의 진행을 맡는 등 KBS의 간판 여아나운서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