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랍에미레이트가 엄격이 선발한 친환경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LG전자로부터 친환경 관련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를 방문,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방문단 모습.   ⓒ 뉴데일리
    ▲ 아랍에미레이트가 엄격이 선발한 친환경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LG전자로부터 친환경 관련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를 방문,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방문단 모습.   ⓒ 뉴데일리

    LG전자(대표 남용)와 아랍에미레이트의 친환경 관련 공조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United Arab Emirates) 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기업 ‘아부다비 마린 오퍼레이팅 컴퍼니(Abu Dhabi Marine Operating Company)’, ‘돌핀 에너지(DOLPHIN ENERGY)’, ‘두바이 내추럴 가스(Dubai Natural Gas Co Ltd)’, ‘자쿰 디벨롭먼트 컴퍼니(Zakum Development Company)’, ‘마스다르 과학기술연구소(Masdar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 LG벤치마킹에 나섰다.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가 엄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우수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9박 10일 동안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시화조력발전소, 한국냉동공조기기인증센터, 부산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전문가들과의 세미나 교육 등에 참여한다.

  • ▲ 아랍에미레이트가 엄격이 선발한 친환경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LG전자로부터 친환경 관련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를 방문,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방문단 모습.   ⓒ 뉴데일리

    또 한국에서 교육을 완료,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두바이 통치자인 ‘세이크 모하메드(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에게 보고, 공유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UAE 환경부 라쉬드(Rashid Ahmad Bin Fahad) 장관이 아랍에미레이트의 차세대 에너지 사업 방향을 모색키 위해 방한, 당시 태양에너지 사업 수직계열화를 완료하고 솔라셀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친환경 사업과 제품 개발 등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LG그룹을 벤치마킹차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번 UAE 친환경 기업 전문가의 벤치마킹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민간기업 최초로 08년부터 매년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공동으로 국제규모의 친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세계 최초의 무탄소 배출 도시인 ‘마스다르’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두바이를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환경 문제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