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룰라의 고영욱이 과거 스페이스A의 한 멤버와 사귀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 룰라의 고영욱이 과거 스페이스A의 한 멤버와 사귀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그룹 룰라의 리더 이상민이 팀의 부활(?)을 위해 고영욱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그는 지난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고영욱이 가수 '하늘'과 사귀었다는 폭로를 한 데 이어, 1일 방송에선 예전 그룹 ‘스페이스A’ 멤버 중에 한명과 ‘맘보걸’로 불리던 여성을 고영욱이 사귄 적이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또 "고영욱은 자신이 마음에 들었던 여성과도 사귄 전력이 있다"며 "MBC‘베스트 가요 50’ 이란 프로그램 MC였는데 당시에 좋은 느낌을 받아 생일파티에 초대했었지만 나중에 고영욱과 잠깐 사귀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금새 서먹한 사이가 됐다"고 실토, 옆에 있던 고영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가수 싸이의 말을 빌어 고영욱은 ‘미생물도 꼬실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혀 졸지에 동료 고영욱을 희대의 바람둥이로 모는 강수를 두기도.

    한편 채리나는 이날 방송에서 “쿨의 유리 언니와 한 연예인을 동시에 사귄 적이 있다”고 말해 이상민이 시작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어 “그 때는 몰랐는데 우연히 유리 언니와 이야기하다가 사실을 알게 돼 친해지게 됐고 그 분은 지금 잘 나가는 분이라 밝히진 못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