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모델 겸 탤런트 김태호(30)가 25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태호는 오전 10시 40분경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1톤 냉동탑차를 추돌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김태호는 당시 면허 정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호는 2003년 KBS2 드라마 '달려라 울엄마'로 데뷔해 MBC '별순검 시즌2', SBS '푸른 물고기'와 영화 '색즉시공 시즌2', '날나리 종부전' 등에 출연했다. 그는 다음달 10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 열리는 자선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