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드라마‘선덕여왕’에서 ‘알천랑’ 역을 맡은 이승효(사진)가 화제선상에 올랐다.

    지난 23일 방영된 '선덕여왕’ 10회에서 이승효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보이며 백제군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신라 화랑의 수장 '알천랑'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드라마 시나리오에 따르면 알천랑은 덕만과 김유신 편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호랑이도 맨손으로 때려잡을 정도로 용맹무쌍한 무장으로 묘사돼 있다.

    얼핏 영화 '왕의남자'에서의 이준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승효는 충주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다시 진학해 연기를 전공했으며, 이후 동대학 대학원 공연영상학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6년 드라마시티 ‘형님, 사랑에 빠지다’로 데뷔한 이승효는 2007년 KBS2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