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왼)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오). ⓒ 뉴데일리
    ▲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왼)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오). ⓒ 뉴데일리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1일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 홍보 및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김연아를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2년 디지털 전환 완료시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연아는 “제 경기 모습을 디지털TV 방송을 통해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게 시청했다는 팬들의 소리를 들었다”며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허락했다.

    현재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연아는 “바쁜 일정 중에도 동영상, 이미지 제공 등을 통해 선명한 화질 등 고품질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방송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