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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가수 장윤정(왼쪽)과 개그맨 노홍철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소속사가 8일 밝혔다.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 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한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데는 노홍철의 지속적인 정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신세대 트로트 여왕 장윤정(29)과 무한도전의 돌+아이 노홍철(30)의 열애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8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 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이하 골미다)프로그램 특성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노홍철과 장윤정 미니홈피는 축하 글을 남기려는 팬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장윤정과 한때 루머에 휩싸였던 김민종에 대해선 "안됐다", "힘내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14일 방송되는 '골미다'에서는 노홍철과 장윤정이 연인으로 맺어지기까지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골미다 측에 따르면 노홍철과 장윤정을 포함한 '골미다' 멤버들은 이날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노홍철-장윤정 커플 특집을 녹화한다. 노홍철과의 연인 관계를 실토한 장윤정은 앞으로 골미다에서 노홍철과 함께 '러브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