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배구협회가 18일 2010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3라운드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및 후보 엔트리(19명)를 발표했다.

    여자프로배구 GS 칼텍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에 진출한 김연경(JT 마베라스), 전민정(흥국생명) 등 프로선수 17명이 주를 이뤘고 고등학교 선수로는 186㎝의 큰 키를 갖춘 센터 김희진(중앙여고)과 레프트 박정아(남성여고)가 뽑혔다.

    다음달 19일부터 7월19일 사이 사흘 동안 열리는 예선 대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대표팀은 1994년 4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1998년에는 9위, 2002년에는 6위, 2006년에는 13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2010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후보 엔트리
    ▲감독= 이성희(GS칼텍스)
    ▲코치= 신동인(전 현대건설)
    ▲선수= 김연경(JT 마베라스) 전민정 김혜진(이상 흥국생명) 임명옥 이연주(이상 KT&G)
    김민지 이소라 나혜원 배유나 나현정(이상 GS칼텍스)
    윤혜숙 양효진 염혜선 한수지(이상 현대건설) 오현미 김해란 이보람(이상 도로공사)
    박정아(남성여고) 김희진(중앙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