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OECD 기후변화 워크숍이 한국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말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03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2010년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에 있어 기후변화의 경제적 측면’ 워크숍을 한국에서 열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수산정책 소개 및 연구결과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워크숍의 유치를 추진해 왔다. 워크숍은 2010년 6월 10일부터 11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OECD 수산위원회 회원국 및 기타 NGO․국제기구 등의 기후변화․수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선 회원국들의 기후변화와 수산업 상호간의 영향에 대한 경제적 이해 및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워크숍의 국내 개최는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우리 수산정책의 발전 및 대외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국은 2008년부터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