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화보집 '더 누드(The Nude)'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일본 정식 발매를 앞두고, 최근 온라인에 화보집의 일부 사진과 동영상이 떠돌고 있다. 이중엔 권상우가 침대 위에서 섹시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상반신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모습도 담겨있다.

    이중 최근 공개된 권상우 누드 화보집 홍보용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얼굴을 드러나지 않은 채 치부 근처가 거의 드러난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각종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권상우 누드화보'라는 제목으로 홍보용 사진들이 게재됐다.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사진을 두고선 실제 권상우가 찍었는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다른 사진들은 모두 권상우의 얼굴이 나오지만 이 사진엔 얼굴이 없다는 측면에서 실제 권상우가 찍은 게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다른 사진들과 배경이 똑같고 사진 속 남자의 몸매도 다른 사진에 등장하는 권상우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권상우가 찍은 게 맞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또한 '더 누드'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지난해 극비리에 촬영됐다는 점에서 팬들은 권상우의 전신 노출 사진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권상우 측은 한 언론을 통해 "일본 사이트에서 소개된 사진은 화보용이 아닌 마케팅용으로 촬영한 것"이라며 실제 화보에 실린 사진은 이보다 수위가 낮다고 전했으며 이번 화보집에는 권상우가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이 전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권상우 화보집 '더 누드'(The Nude)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공개된다. 권상우 화보집 '더 누드' 1부 '화이트박스'는 이달 27일에, 2부 '블랙 박스'는 오는 4월2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