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모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이들 부부의 2세가 탄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에 '연예가중계'에 권상우의 형이 출연했다. 막 출산된 조카를 본 권씨는 "조카가 상우랑 똑 같은 것 같다. 아버지가 된 권상우는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고, 집안에 딸 밖에 없어서인지 손자를 본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며, 특히 권상우는 2세를 얻은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손태영은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순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권상우는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여러 번 말했다.

    권상우 득남 소식은 국내 팬들 뿐 아니라 일본 열도에서도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에서 크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여 한류스타로서의 권상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7년 12월 31일 배우 김성수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지난해 9월 28일 결혼했고 결혼 5개월 만에 득남해 행복한 결혼식과 건강한 아들을 얻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