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김석균(30·사진)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석균은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김석균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균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고인이 사망 직전 유서를 남겠다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석균은 지난 2006년 데뷔해 '코리안 랩소디', '러브 이즈', '과식' 등 영화와 아동 뮤지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