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진실
    ▲ 최진실

    고 최진실이 사망 이후 논란이 될 문제를 예측이나 한 것일까. 그는 사망하기 전에 전 남편 조성민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최진실은 자살하기 열흘쯤전 9월 중순 조성민에게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은 괜찮지만 더 이상 그 어떤 식으로든 나와 두 아이 이름을 연관 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조성민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고자 했다.

    이 매체는 또 최진실이 사채 관여설로 힘들어할 때 전 남편 조성민이 여성지 인터뷰에서 "재혼해서 행복하다"고 한 내용을 보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말한 내용을 전했다. 

    생전에 최진실은 유산분쟁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했으며 만약 자신이 죽으면 두 아이의 성을 최씨로 바꾼 것도 물거품이 되고, 양육권과 친권도 조성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그러면 정말 안되는데"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