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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과 평소 가족처럼 절친하게 지냈던 배우 신애가 지난16일 자신의 미니홈피(사진)에 자살한 최진실을 추모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신애는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최진실과 함게 찍은 사진을 올려놓은 후 "후회하지, 땅을치며 후회하지. 후회할 것을 왜 그런거야…"라며 "바보같이, 나보다 더 바보야. 바보같은 우리 언니. 보고 싶다 우리 언니. 사랑한다 우리 언니"라고 그리운 마음을 풀어내었다.
신애는 연예계에서 절친한 지인들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진실과는 각별하게 지냈던 사이로 최진영과 함께 출연한 한 연예프로그램에서도 최진실의 아이들이 이모라고 부르며 삼촌보다 더 자기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도 있다.
신애 미니홈피에 최진실을 그리워하며 추모하는 글이 올라오자 1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해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털어내고 밝은 모습보여주세요” 등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의 글을 남기고 있다.
신애는 MBC TV 연예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알렉스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지만 KBS '천추태후'에 캐스팅되면서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