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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이동환) 제3회 자화상 발표대회 입상자 10명은 지난 25일 6.25전쟁 58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대연동 UN묘지에서 거행된 UN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하여 헌화하는 등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조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순국한 애국선열과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 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 애국애족의 정신을 갖도록 하기위해 실시한 이날 추모제에서 학생들은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참배하고, 우리 민족에 커다란 상흔을 남긴 6.25전쟁을 상기하면서 자유의 소중함과 애국애족의 마음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학생과 범죄예방위원들이 송정 해수욕장에서 휴지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해상관광을 하며 바다의 감미로운 추억과 낭만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오륜정보산업학교 이동환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과 개방처우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줘 재비행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