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이소연'일부네티즌,바보같은 얘기'

입력 2008-05-23 11:17 수정 2008-05-23 12:04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씨가 지구 귀환 뒤에도 계속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일부 네티즌들을 이씨가 직접 비판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씨는 유튜브에 게시된 SEOULGLOW #10 DINNER WITH SOYEON(파트 3) 동영상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네티즌들을 비판했는데 그의 비판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우주선의 경우 선장과 조종사/엔지니어, 페일로드 엔지니어로 승무원 팀이 구성되는데 페일로드 엔지니어는 선장이나 조종사가 아니고 과학자이거나 엔지니어다. 페일로드 엔지니어는 관광객 우주인보다 더 많은 훈련을 받는다.’

‘세계 어느 나라가 자국민이 아닌 사람은 우주선 선장이나 조종사로 태워주겠느냐. 이런 점을 감안하지 않고 우주관광객이라고 나를 비난하면 안 된다. 나를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러 가는지 모르는 것이다.’

‘우리도 언젠가 우주선을 만들려면 남의 우주선을 타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우주인 프로젝트를 비난하는 사람은 되게 바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에 가려고 1년을 훈련을 받았고, 직접 두 눈으로 러시아 우주기술을 봤다. 나는 한국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주를 다녀온 사람은 텔레비전 출연이나 학교 강연 때문에 실제 우주개발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냥 슈퍼스타만 될 뿐이다. 우주에 가지 못한 두 번째 예비 우주인이 우주개발을 위한 뛰어난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내가 우주에 못 간다면 최고의 우주 엔지니어가 될 것이다. 나는 1등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1등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 안 되었을 경우 실망이 너무 커서 우수한 엔지니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즉, 1등이 되기 위해 쓸데없이 무리하고 싶지 않다. 만일 부정한 이유로 2등이 되더라도 내 잘못이고 능력부족으로 알고 받아들이겠다.’


정확한 이 동영상의 촬영시점은 알 수 없으나 동영상 앞에 나오는 '2007년 겨울'에 촬영했다는 문구로 추정해 보면 작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미디어비평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