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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이동환)에서는 21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립극단을 초청해 연극 '미스터 옹 VS 미스터 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을 위로·격려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워줘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기회를 만들고자 부산시립극단 '2008. 찾아가는 예술단공연'이 주최한 행사다.
이동환 오륜정보산업학교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하여 공연 해준 시립극단 출연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극을 관람한 이 학교 학생 김 모군은 "복제인간인 가짜 옹고집의 패륜적인 악행을 보고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두번 다시 가짜 옹고집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