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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1인 2표 방식인 '정당투표제'로 각 당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되는 가운데 4.9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2일에 걸쳐 여론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6.5%로 가장 높게 기록된 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율은 21.3%로 한나라당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친박연대 지지율이 7.2%로 나타났고 자유선진당(4.4%), 민주노동당(3.8%), 창조한국당(3.1%), 진보정당(1.9%) 순으로 조사됐다.총선에서 비례대표 득표율이 이처럼 나타날 경우 한나라당 29석, 통합민주당 13석, 친박연대 5석, 자유선진당 3석, 창조한국당과 민노당 각각 2석이 예상된다. 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유권자 중 정당 투표에서 한나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0.6%로 나타났고 30% 가량은 타 정당 지지로 이탈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그중 친박연대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1.9%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 '긍정평가'는 52.6%로 (전주 대비 1.5%p 증가)나타났고 '부정평가'는 32.8%로(전주 대비4.7%p 증가)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6.3%p 증가한 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층은 16.1%p가 하락했다.정당 지지도 역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한나라당이 0.5%p 하락한 48.4%로 나타났고 통합민주당은 1.7%p 하락해 18.5%를 기록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친박연대는 0.3%p 하락, 6.8%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1.1%p 상승한 자유선진당이 4.8%, 민주노동당 3.7%, 창조한국당 3.6% , 진보정당 1.9%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