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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등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은 12일 서울 종로 2가 보신각 근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KBS 수신료 인상 반대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가두 서명 운동을 하면서 '절대로 수신료를 올려줄 수 없는 7가지'라는 유인물도 배포해 수신료 인상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 유인물에는 KBS가 방만한 경영을 하면서 그 부담을 시청자에게 지우려 한다는 것과 수신료 인상을 통과시키기 위해 파행적인 행태를 벌였다는 내용 등이 있다.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의 이번 가두 서명은 온라인을 통해서 받아온 서명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첫 단계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온라인 서명 활동과 더불어 오프라인 서명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서명: 바른사회 홈페이지 www.cubs.or.kr 에서 배너 접속)
한편, 이들은 오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수신료 인상안 본회 상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하고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원실을 방문해 수신료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