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경제부문 조직인 뉴라이트기업인연합(창립준비위원장 박춘수)이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 체제 확립이라는 목표를 갖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창립취문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반 기업 정서가 가장 강한 나라' 1위로 기록되는 등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모여 국내외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활동에 나서려고 기업인연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끊임없는 정치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그처럼 훌륭한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자본주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지금은 반시장경제 반기업 사회적 불안이 지속됐고 반미 친북 정책 탓에 미국 등 서방국가 기업인들이 투자를 외면하고 우리 기업인 역시 고용창출과 국내투자를 꺼리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또 "뉴라이트운동의 전위대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기업인들은 뉴라이트 정신이 시대정신에 적합하고 뉴라이트 운동만이 조국의 선진화와 민족통일에 기여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춘수 창립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인들은 햇볕정책으로 북핵이 완성되고 작통권 환수계획과 386의 일심회 간첩사건 등 일련의 좌경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며 "시장경제 원칙마저 훼손돼 버린 국가 위기상황에서 예전처럼 구경꾼의 자리에만 있어선 안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창립대회 취지를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친북정책을 지향하는 좌경정부의 반기업 반시장주의 정책과 제도가 앞으로 4~5년간만 더 지속되면 나라의 경제는 추락하고 말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회복과 시장경제 체제 재정비가 시급하다. 암울한 시대에 기업인들이 시대적 민족적 요구로 탄생한 뉴라이트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구랍 18일 200여명의 발기인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개최했고 한달여 간의 조직 정비 작업을 거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장산 불교뉴라이트 상임대표, 두영택 뉴라이트교사연합 상임대표, 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상임대표, 권용목 뉴라이트신노동연합 상임대표, 김광명 뉴라이트의사연합 공동상임대표, 이순형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상임대표, 서정갑 육해공군 대령연합회 회장과 신영철 부회장 및 공군회장 김중광, 해군회장 천정도,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현소환 전 연합통신 대표이사, 박인복 세계중소기업연맹 총재, 손상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신국환 국민중심당 대표 등 뉴라이트운동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뉴라이트기업인연합 창립 결의문
1.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기업인 및 상공인 상호간의 우의를 도모하며,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제 및 기업포럼을 통해 시의에 맞는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토록 하여 조국선진화의 촉매제가 된다.
2.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노사간의 상생화합을 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건전한 노사문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촉매제가 된다.
3.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국외의 모든 기업인 및 상공인을 회원으로 확대하여 국내 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모색하며, 해외 기업의 국내투자를 적극 유도한다.
4.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원 상호간의 시장정보를 교환 및 공유하여, 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화의 광장을 구축한다.
5. 뉴라이트기업인연합은 인터넷신문과 소식지를 통하여 확고한 비전과 논리를 제시하여, 침묵하는 다수의 기업인들과 국민들의 대변인이된다.
6. 뉴라이트 기업인연합은 앞으로의 대선과 총선 같은 중요한 시점에서는 좌편향 반시장경제 인사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함과 아울러,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인사, 일명 뉴라이트인사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이 정체성 없는 혼돈의 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