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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민노당은 북으로 가라”

입력 2006-11-17 16:15 수정 2006-11-18 11:36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은 17일 민주노동당 당원이 국내 보수인사와 유력인사에게 무차별 테러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테러리스트가 활개치는 민노당은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민노당원 박모씨는 2003년 중국을 통해 자진 입북한 뒤 국내 미군기지 위치 등을 알려주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터넷에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기소됐으며, 공안당국의 수사과정에서 “1998년 전두환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 국내 유력 인사 40여명에 대한 테러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진술한 사실이 16일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연합은 이날 ‘국보법 완전 철폐 주장 이면에는 친북좌익 활동이 도사리고 있다’는 논평을 내고 “그 동안 민노당은 국보법 철폐를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무장해제와 다름없는 국보법 철폐를 주장했던 이면에는 이런 꼼수와 음모가 숨겨져 있어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반전평화를 강조하고 자주를 들먹이며 대북 포용정책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민노당에 이런 테러리스트가 활동해 왔다니 놀라고 또 놀랄 따름”이라며 “민노당은 평화와 테러가 함께 숨쉬는 곳인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전국연합은 또 “민노당은 북핵 도발로 온 국민이 전쟁 공포에 시달리던 때 방북 하겠다고 해서 국민의 공분을 샀던 정당이고 ‘간첩정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면서 지난해 8월 민노당 대표단 방북 당시 김혜경 대표가 ‘애국열사릉’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당신들의 애국의 마음을 길이길이 새기겠다’고 적어 파문을 일으켰던 것을 상기시켰다. 애국열사릉은 6.25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북한 고위권력층과 적군 지휘관 등이 묻힌 곳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민노당은 좌익 활동을 공공연히 펼쳐 오면서도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에 ‘인권유린’, ‘공안정국 조성’, ‘국보법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적반하장격으로 대응해왔다”며 “대한민국 헌법과 체제가치를 부정하고 국보법 철폐를 외치는 민노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합법정당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제 민노당은 북한 조선노동당의 자매정당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떳떳이 밝히고 북한으로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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