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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출마 공식선언에 박사모는 크게 환영했다.
박사모는 1일 "박 전 대표의 출마선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하며, 대한민국 박사모로서 가슴 벅찬 희열과 감동을 느낀다"며 축하성명을 내보냈다. 박사모는 성명을 통해 박 전 대표가 가진 대통령후보로서의 장점을 통일, 안보, 경제 등 각 분야별로 나눠 열거했다.
박사모는 "얼치기 좌파정권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제 모습을 갖춘 곳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이제 우리의 선택이 국가의 흥망을 가를 것"이라며 박 전 대표에 대한 강한 지지를 전했다. 박사모는 "박 전 대표가 민생현장을 찾아다닐 때마다 그가 지향하는 나라사랑을 함께 읽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사모는 박 전 대표의 '확고한 국가관'을 강조했다. 박사모는 "박 전 대표를 많이 접촉한 기자, 당원, 의원들의 한결같은 견해는 바로 '국가관'"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도 가장 먼저한 말이 '전방은 괜찮습니까'였다"고 전했다. 이어 "암살범에 의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박 전 대표는 '오버하지말라'고 할 정도로 우리의 조국을 '리드'해줄 분으로 박 전 대표를 선택했음에 가슴떨리는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사모는 이어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은 '노조' '좌파 정치인' 등에 의해 병든 망국적 영국병을 치유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경제관으로 영국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수상"이라며 박 전 대표의 건승을 기원했다.
박사모는 '어느 정상과의 만남에서도 호감을 주고 국익을 살리는 외교력' '중국과 북한을 모두 내다보는 안보 국방 통일관' '균형잡힌 남북관계' '작은 정부, 큰 시장 구상' 등을 박 전 대표의 장점으로 들며 '대통령감'임을 강조했다.
이 모임 대구지부 역시 환영논평을 통해 "박 전 대표로 하여금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나라당의 경선이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헌당규는 물론이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운동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