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 엄현택)은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3136평)에서'2006년 대한민국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로서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국가보훈처 및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100대 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채용박람회 역사상 가장 많은 3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3만 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와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LG전자, 롯데제과, 금호전기, 현대중공업,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300여개 기업이며, 면접을 통해 27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업종별 : 정보통신업 101(1063명), 제조업 77(327명), 기타 도소매업 122(1310명)

    이번 채용박람회는 공동개최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채용관과 각종 부대행사관 등을 통하여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영어면접 클리닉,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이미지 메이킹, 창업컨설팅, 신용관리 컨설팅 등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구직기술과 취업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개별면접·압박면접·외국어면접·토론면접 등의 다양한 모의면접체험, 취업골든벨, CEO 토크쇼, 직업훈련과정 상담 등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행사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업심리검사관, 전문가의 취업·창업 강연과 우수기업들의 채용설명회관, 직업훈련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테스트관, 소자본창업컨설팅관 등 총 41종의 부대행사가 운영됨으로써 취업에 대비한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청년실업자 등 모두 30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