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신도천주교신성회복운동본부(대표 양영태·대령연합회 사무총장)는 27일 천주교 신부 모임인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북한 노동당의 앞잡이로 규정하고 “김정일의 대남적화혁명 노선에 따라 폭력파괴 살상을 일삼아 왔다”며 사제단 해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김정일의 사주 아래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 철수에 혈안이 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파괴하는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평신도들이 나서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평택 대추리에서 폭동 내란을 진두지휘한 문정현 등 가짜 신부들을 교계에서 축출하는 투쟁을 아울러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