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애국진영의 인터넷 뉴스사이트와 인터넷 정치토론사이트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오는 20일(토) 오후 북한산에서 ´자유산악회´(가칭) 제 1회 등산 행사를 갖고 상호협력과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산행은 이른바 얼치기 진보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유애국진영 인터넷 매체 소속원들간에 친목을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나라의 운명이 걸린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유애국진영 인터넷 매체들간의 단합과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 선거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앞두고 있음에도 열악한 자금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수우익 인터넷 매체들간의 상호연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애국진영 인터넷 매체들은 이번 산행을 계기로 상호 기사교환, 풀기자단 구성을 통한 합동취재, 정치인 초청 토론회등의 합동 개최, 이른바 좌파 매체에 대한 공동대응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최근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어 ´거대 언론 권력´으로 등장한 포털들이 ´정권의 눈치보기´ 때문인지 보수우익 인터넷 매체들의 신규 뉴스공급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한 공동대응과 단체행동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1회 ´자유산악회´ 산행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정문 앞에서 만나 간단한 행사를 가진 뒤 2~3시간에 걸쳐 북한산의 초여름 정취를 즐기고 하산후 간단한 뒷풀이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긍지를 고양하자는 취지에서 외부의 지원없이 뒷풀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참가자들이 1만원씩 내는 참가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뜻을 밝힌 매체와 단체는 독립신문, 프런티어타임스, 프리존뉴스, 뉴데일리, 업코리아, 브레이크뉴스, 월간조선, 미래한국신문, 조갑제닷컴, 뉴라이트닷컴, 뉴라이트전국연합, 코나스, 프리덤뉴스, 자유넷, 프리존, 폴리젠, 다요기, 자유북한방송, 뉴스앤피플, 뉴스앤뉴스, 폴-TV방송국, 드레곤타임스, 런아시아, 자유언론인협회, 한국인터넷언론협회(무순) 등이다.

    이날 산행에는 매체나 단체외에 네티즌들의 개별적인 참여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