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외교관, 파키스탄서 주류밀매 소식 접한 뒤 문제제기

    美국무부 “범죄 저지른 北외교관 당장 쫓아내라!”

    지난 23일 美‘미국의 소리’ 방송이 “파키스탄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주류 밀매를 통해 1인당 연 평균 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추방당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美국무부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美‘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美국무부는 지난

    2016-05-26 전경웅 기자
  • 블룸버그 "여론조사 취합 결과 잔류 가능성 80%"

    브렉시트 투표 한 달 앞둔 英, 여론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영국 내에서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EU '잔류' 쪽으로 여론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현지시간) 英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여론조사 기관인 ORB에 의뢰해 지난

    2016-05-25 노민호 기자
  • 日사회 "위반범위·처벌규정 없어 강제성 無"

    日의회 제정 '혐한시위 억제법', 사실상 권고

     일본 중의원이 '헤이트 스피치 방지 법안'(재일외국인 및 외국인에 대한 혐호 발언) 이른바 '혐한(嫌韓)시위 억제법'을 지난 24일 통과시켰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지 규정이나 법칙이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5일 일본의 영문판 일간지 '재팬투데

    2016-05-25 노민호 기자
  • 美WP 인터뷰서 1993년 7월 빈센트 포스트 사건 언급

    트럼프 “클린턴 대통령 측근, 살해한 사람은 힐…”

    1993년 7월 20일 오전(현지시간) 美워싱턴 D.C. 시내 포토맥 강변 포트마시 공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빈센트 포스터(당시 48세) 백악관 법률담당 부보좌관이었다. 아칸소州 출신인 빈센트 포스터는 당시 대통령이던 빌 클린턴과 20년 넘는 친구로, 힐러리

    2016-05-25 전경웅 기자
  • 이집트 법의학자 "온전한 시신 없다고 폭발 아냐"

    추락 이집트 여객기 "부검결과 기내 폭발"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지중해에서 추락한 이집트항공 MS804편 탑승자 시신을 부검한 결과 기내에서 폭발현상이 일어난 정황이 포착됐다.'英인디펜던트'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이집트 법의학 당국은 수습한 MS804편 희생자 시신을 조사한 결과, 여객기가 운항

    2016-05-25 노민호 기자
  • 美경찰, 대마초 합법판매 후 범죄율 증가에 고민

    美, 대마초 허용 후 '환각운전' 사고 급증

     최근 미국 내에서 대마초(마리화나)를 허용한 州가 늘면서 이를 흡연한 뒤 환각 상태서 운전을 하다 차량 사고를 내는 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최근에는 메사추세츠州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과하게 흡입한 한 남성이 주차돼 있던 경찰 차량을 시속 1

    2016-05-24 노민호 기자
  • 北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美FRB 계좌 해킹에도 연루

    정은이 꿈은 '범죄조직 수괴'? “北, SWIFT망 해킹 시도”

    북한의 ‘사이버 국제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세계금융기관들을 잇는 특수 전산망을 해킹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英‘더 타임스’ 자매지 ‘선데이 타임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최근 일어난 SWIFT(국제은행간 금융통신망협회) 망을 통한

    2016-05-24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베트남, 필리핀 같은 美동맹 되기 어려울 것” 악담

    美 무기수출 허용-베트남 160억 달러 구매…‘反中연합’?

    베트남 전쟁 이후 40년 넘게 남아있던 미국과 베트남 간의 ‘마지막 장애물’이 걷어치워졌다. 지난 23일 버락 오바마 美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2016-05-24 전경웅 기자
  • 러 "관련국가 자제, 한반도 내 군사활동 축소" 요구

    안보리 대북 성명, 미-러 합의 실패로 무산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언론성명 채택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합의 실패로 결국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소리(VOA)'는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및 러시아 대표부와의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하며 언론성명 채택이 미-러

    2016-05-24 노민호 기자
  • "버스정류장, 병원, 등지서 6차례 연쇄 폭탄테러"

    '대쉬(ISIS)', 시리아에서 폭탄테러 "148명 사망"

     23일(현지시간) 시리아의 버스정류장, 병원, 주유소 등지서 이슬람 수니파 테러조직 '대쉬(ISIS)'에 의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4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아랍권 전문 매체 알자지라와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는 서부 항구도시

    2016-05-24 노민호 기자
  • 제프 세션스 美상원의원 CNN서 “현실주의이자 신중함”

    “트럼프 외교안보 기조? ‘키신저’ 같은 현실주의”

    도널드 트럼프가 美공화당 대선주자로 유력해지자 ‘막말’을 줄이고, 공화당 주류와 ‘코드’를 맞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 캠프의 외교안보 총괄 책임자로 알려진 제프 세션스 美상원의원(앨라배마, 공화당)은 23일(현지시간) 美폭스뉴스와의

    2016-05-23 전경웅 기자
  • 파키스탄 외교부 "美 드론 공습, 주권 침해" 반발

    美, 드론으로 탈레반 두목 만수르 '제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 드론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AFP통신은 탈레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만수르가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AFP통신에

    2016-05-23 노민호 기자
  • RFA “전문가들, 美-北 정상 만남은 부적절 지적”

    “트럼프, 김정은과 만나면? 北에 이용당할 것”

    지난 17일(현지시간) 美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꿔 “김정은과도 만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튿날 그는 또 태도를 바꾸며 “만나지는 않겠지만 대화는 할 수 있다”고 물러섰다. 도널드 트럼프의 이 같은 행태에 美내부에서는 “美

    2016-05-23 전경웅 기자
  • 러 ‘스푸트니크 뉴스’ 對쿠웨이트 부채 완불 보도

    러 “舊소련, 쿠웨이트에 빌린 돈 다 갚아”…한국에도?

    안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본 무기도입 사업 ‘불곰사업’. 그 시작은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91년부터 3년 동안 당시 소련에 14억 7,000만 달러를 빌려주면서 시작됐다. 이후 소련이 무너지고, 1998년 러시아 정부가 ‘모라토리엄(채무 불이행)’

    2016-05-22 전경웅 기자
  • "의회 주도로 마두로 정권 축출, 사실상 초읽기" 예측도

    "베네수엘라 시민들, 개·고양이·비둘기 잡아먹는 중"

    국가 위기에 당면한 베네수엘라가 최근에는 굶주린 시민들이 개와 고양이 등을 잡아먹기 위해 거리로 몰리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세계 5위 원유 수출국이자 남미 좌파정권인 베네수엘라가 장기화 되고 있는 저유가 국면을 이기지 못하고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

    2016-05-20 노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