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도 반도체 강국 꿈 … 동남아 최대 설계단지 추진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반도체 설계단지 조성에 나선다.동남아시아는 '반도체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손을 내미는 곳으로 말레이시아도 수혜를 받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지시각으로 2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4-04-23 정성훈 기자
  • [월가 이종목]

    테슬라, 車가격 내리니 주가도 급락 … 장 중 52주 신저가

    테슬라가 미국에 이어 중국과 독일 등 전세계적으로 가격을 인하하자 주가도 급락했다.현지시각으로 2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40% 급락한 142.05달러를 기록했다.장 초반 5.6% 내린 138.80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테슬라

    2024-04-23 정성훈 기자
  • 나이키, 美 본사 직원 740명 해고 … 올해 들어 두 번째

    나이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본사 직원 700여명에 대한 인력 감축에 나선다. 이는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정리 해고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장은 본사 소재지인 오리건주 당국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올해

    2024-04-22 곽예지 기자
  • '두개의 전쟁' … 지난해 세계 군비지출 역대 최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라는 ‘2개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2024-04-22 곽예지 기자
  • FT "한강의 기적은 끝났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경제기적은 끝났는가(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 기사를 통해 한국을 경제 강국으로 만든 성장 동력들이 꺼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한국을 강국으로 이끌었던 요인들이 수명을 다하고 낡은 경

    2024-04-22 곽예지 기자
  • 하얼빈 맥주 곰팡이 독소 검출 … "중국서만 판다" 해명 역풍

    중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하얼빈 맥주의 한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됐다.하얼빈 맥주 측은 "해당 제품은 중국 본토에서만 판매한다"고 해명해 수출제품으로 논란 확대 차단에 나섰지만 오히려 중국내 소비자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22일 중국 매체 펑파이 등 현지 언

    2024-04-22 정성훈 기자
  • 中 인민은행,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 … 속도 조절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2개월 연속 동결했다.22일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3.95%로, 1년물 LPR을 3.4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5년물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1년물 금리는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한다.&nbs

    2024-04-22 곽예지 기자
  • 외교노선 시험대 몰디브 총선 … '친중' 여당 압도적 과반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의 총선에서 친중국 성향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몰디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중간 집계 결과 여당인 몰디브국민회의(PNC)가 전체 93개 지역구 가운데 집계가 완료된 86개 중 66개에서 확보했다.아직

    2024-04-22 곽예지 기자
  • 美, 우크라에 비전투 군사 고문 추가 파견 고려 … 조언·지원 제공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해 자국 대사관에 군가 고문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이 통과, 상원에서도 조만간 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024-04-22 곽예지 기자
  • 일본 GDP, 내년 인도에 밀려 세계 5위 하락 전망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내년에는 인도에도 밀릴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지난해 독일에 역전당한 바 있다.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5년 인도의 GDP는 4조3398억달러(약 5985조원)로 일본(4조3103억달러)을

    2024-04-22 곽예지 기자
  • [글로벌 포커스]

    고조되는 테슬라 '위기 데시벨' … 전세계 산업·금융시장 충격 몰고오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모델 가격을 인하하며 사실상 재고 털이에 나섰다.테슬라 위기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전기차 전반과 주식 및 ELS를 비롯한 금융시장에도 테슬라의 부진이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현지시각으로 21일

    2024-04-22 정성훈 국제부장
  • 日 기시다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21일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봄 제사인 춘계 예대제를 맞아 자신의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1년 총리 취임

    2024-04-21 곽예지 기자
  • 美하원, 우크라 지원법 통과…이스라엘·대만까지 총 130조원

    반년 간 표류 끝에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대만을 지원하는 법안도 통과했다. 법안은 내주 상원 통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법안이 발효될 경우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와중에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인

    2024-04-21 곽예지 기자
  • 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 130兆 안보예산안 美 하원 극적 통과 … 내주 상원 통과 유력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을 지원하는 한화 130조원 규모의 미국 안보 예산안이 반년간의 표류 끝에 미 하원을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패키지 안보지원 처리를 요청한 지 6개월여 만이다.20일(현지시간) 미 하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2024-04-21 이가영 기자
  • 에콰도르, 가뭄에 전력난 심화…두 번째 비상사태 선언

    에콰도르 정부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전력난에 따른 두 번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대통령실은 이날 "전기 공공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언한다"는 내용의 칙령을 발표했다.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해당 칙령을

    2024-04-20 곽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