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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 우리민족끼리 등 통해 협박
北 “최고존엄 모독하면 이희호 방북 허사될 수도”
북한이 대남 비방을 넘어 협박까지 해대고 있다. 심지어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씨의 방북도 협박의 볼모가 됐다. 한국 언론이 최근 평양 순안 국제공항 신청사에 대해 보도하면서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2015-07-09 전경웅 기자 -
통일부 “북한 고위층 탈북설, 사실 아닌 듯” 해명
北 “고위층 탈북 망명? 새빨간 거짓말” 맹비난
지난 1일부터 조선일보, 동아일보, YTN 등을 통해 김정은의 비자금 관리부서인 39호실 부부장급(한국의 차관급) 인사와 북한 인민군의 박승원 상장(한국군 중장에 해당)이 탈북,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북한이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015-07-09 전경웅 기자 -
동아일보, 익명의 대북 소식통 인용해 8일 주요기사로 보도
“北정찰총국·보위부·당 조직지도부 국장, 한국 망명”
지난 1일 조선일보의 보도를 시작으로 YTN, 동아일보 등이 연이어 “북한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탈북, 제3국 또는 한국으로 망명 중”이라고 보도하자, 일부 언론들은 “정부가 확인해주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동아일보가
2015-07-08 전경웅 기자 -
北 “선원 5명 모두 돌려보내라” 또 강력 반발
울릉도 인근 구조 北선원 5명 중 3명 귀순
지난 4일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5명 가운데 3명이 귀순을 희망하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울릉도 근해에서 기관고장으로 침몰 중이던 북한 선박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실시해 5명의 선원을 구조했다. 구조한 선박은 수리가 불가능
2015-07-08 전경웅 기자 -
좌익성향 언론 “정부 당국자, 해당사실 확인 안 해준다”며 동조
北고위간부 탈북보도, “北흔들려는 언론 플레이”라고?
지난 7월 1일 이후 한동안 북한 김정은의 비자금 관리기관 39호실, 북한 인민군, 노동당 고위급 간부가 탈북,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美정부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 일각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도하자, 국내
2015-07-07 전경웅 기자 -
데일리NK, 北소식통 인용해 ‘황당한 총살’ 배경 전해
김정은 ‘버럭’했던 자라공장 “뭐, 정전?”…지배인 총살
김정은의 ‘막가파식 공포정치’를 보여주는 사례가 또 나타났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이 현지지도 중 ‘격노’했던 대동강 자라공장의 지배인이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데일리NK’에 따르면, 대동강 자라공장 지배인이
2015-07-07 전경웅 기자 -
재단 측 “오마이뉴스와 많은 시민단체가 추천” 밝혀
한겨레, ‘재미종북’ 신은미에게 통일문화상 수여
‘재미종북’ 인사로 한국에서 강제추방 당했던 한국계 미국인 신은미 씨가 한겨레신문으로부터 상을 받는다. 상 이름은 ‘2015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여 주체는 한겨레신문 산하에 있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다. 재미종북매체 ‘민족통신’은 7일(현지시간), L.A에 거주하는
2015-07-07 로렌스 펙·전경웅 기자 -
오는 8월 비행기로 평양 방문…8월 5일부터 3박 4일
이희호 씨, 김정은 만나면 무슨 이야기 할까?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씨가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성취할 수 있을까. 김대중 평화센터 측은 6일 오후, 개성에서 북한 측과 이희호 씨의 방북 일정을 논의한 결과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한다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5-07-06 전경웅 기자 -
동아일보 “노동당 고위급, ‘당 조직지도부 장성택 처형 반대”
北 군수산업 고위층, 노동당 고위층까지 한국行
북한 지도부의 행태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1일 김정은의 비자금 관리부서인 39호실 부부장급(한국의 차관급) 인사가 탈북,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소식에 이어 2000년 남북 국방장관 회담 당시 차석대표였던 박승원 인민군 상장(한국의 중장급)까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소
2015-07-06 전경웅 기자 -
VOA “유엔, 최근 국제협력기구와 함께 함경북도 현장 조사”
北 “100년 만의 가뭄”…유엔에 전염병 예방약 요청
북한이 ‘100년 만의 가뭄’을 외부에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국제 사회에 손을 벌리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지난 4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최근 북한은 유엔에 수인성 전염병 예방 의약품과 수질 정화제를 요청했다고 한다. ‘미국의
2015-07-06 전경웅 기자 -
한겨레 “제2연평해전은 작전실패”…당시 지휘관들 "청와대 책임"
“영화 '연평해전'은 거짓” 北 대변하는 김대중평화센터?
영화 ‘연평해전’이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김대중 평화센터가 “제2연평해전 직후 북한 측이 공식 사과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은 (제2연평
2015-07-06 전경웅 기자 -
2000년 남북국방장관 회담 차석 대표 박승원 상장도 한국行
김정은 비자금 관리하던 차관급, 서울에 있다?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부서는 39호실이다. 과거에는 김정일의 비자금을 관리했다. 이런 39호실의 ‘차관급 인사’와 동료들이 탈북,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YTN이 4일 보도했다. YTN은 대북소식통을 인용, “북한 노동당 39호실 부부장급(한국의 차관급에 해당
2015-07-04 전경웅 기자 -
어릴 적 한국으로 온 청소년들, 병역 면제 문제 논의될 듯
통일부 "탈북 청소년, 특전사에서 병영체험"
지금까지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에 온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어도 병역을 면제받았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더 시급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정부가 탈북 청소년들의 병영 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탈북 청소년 대
2015-07-03 전경웅 기자 -
강계 미생물 연구소 연구원, 생체실험 데이터 들고 핀란드 망명
망명한 北 연구원 “주민들 생체실험에 이용했다”
최근 북한에서 김정은의 비자금 담당 부서인 39호실 간부와 인민군 장성들까지 탈북·망명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북한의 비밀병기인 생물학 무기 연구원까지 망명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MBC는 지난 2일, 국내 한 북한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北자강도에
2015-07-03 전경웅 기자 -
러시아 이어 이란에도 ‘가뭄 피해’ 설명하며 식량지원 요청
北 ‘가뭄 핑계’ 각국에 지원 요청…국제사회 지원은?
북한이 ‘가뭄 피해’를 내세워 지난 5월 러시아에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 강삼현 駐이란 북한대사가 지난 6월 30일 사예드 아미르 모센
2015-07-02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