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지연… 유족들 "공사 끝나면 재설치" 반발

    서울시가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려 했으나 유족들의 반발로 미뤄졌다. 시는 이날 세월호 기억공간 현장을 찾아 유족들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했지만, 유족 측은 서울시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광화

    2021-07-26 노경민 기자
  • 만5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 "호흡곤란, 두통, 출혈 땐 즉시 진료를"

    26일부터 만 55~59세 연령층과 60~74세 고령층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방역당국은 두 번째로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인정하는 등 그간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의심됐던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

    2021-07-26 송원근 기자
  • [박한명 칼럼] MBC, 검언유착 보도 '오리발' 내밀더니… 올림픽 삼류중계로 국민 화 돋워

    MBC 박성제 사장이 소위 검언유착 의혹은 허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방문진(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약칭)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그는 “(이 전 기자 등에 대한) 우리 보도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무죄 판결이 났다고 해서 검언유착

    2021-07-26 박한명 칼럼니스트
  • [오늘의 날씨] 전국 불볕더위 기승… 서울 최고 36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이날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특히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

    2021-07-26 이지성 기자
  • 27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식당·카페 오후 10시까지 영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가 전국에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상을 적용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26일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할 예정이었으나 즉각 시행이 어렵다는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용해 27일부터 상향하기

    2021-07-25 노경민 기자
  • '불법집회'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3차례 출석 거부… 경찰 강제수사 검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 집회를 수사 중인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이달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경찰, 민주노총 7·3 노동자대회 수사… 현재까지 23명 입건25일

    2021-07-25 노경민 기자
  • [주말 날씨] 전국 무더위 지속… 서울 최고기온 36℃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특히,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2021-07-24 이지성 기자
  • 이동재 "인격살인 당했다"… '명예훼손' 최강욱 재판서 엄벌 촉구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전 기자는 "최 대표로부터 인격 살인을 당했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2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2021-07-23 박찬제 기자
  • 증인 출석한 조민 친구들 "왔으면 인사했을 텐데… 학술회의서 못봤어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친구들이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학술회의'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다. 이에 조 전 장관 부부는 조씨의 학술회의 참석입증을 위해 증인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2021-07-23 박찬제 기자
  • '김치=파오차이' 허용했던 문체부… '김치=신치'로 중국어 표기 개정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음식 '김치'의 중국어 번역(표기) 용례로 중국 음식인 '파오차이(泡菜)'를 제시해 논란을 빚었던 문화체육관광부가 1년 만에 표기 지침 훈령을 개정했다.파오차이는 양배추나 고추 등을 염장한 중국 쓰촨(四川) 지역의 절임식품으로, 서양의 '피클'에 가

    2021-07-23 조광형 기자
  • "와~! 코리안 워킹데드다"… 언덕 오르는 민노총 시위대, 네티즌 반응

    강원도 원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집회가 막힌 민주노총 시위대가 집회 장소로 집결하기 위해 언덕을 떼지어 오르거나 경찰과 몸싸움을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민노총이 예정대로 집회를 강행하려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다.&nbs

    2021-07-23 노경민 기자
  • "4.15총선 재검표서 '부정' 정황 드러났다"… 민경욱, 관련자 검찰 고소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대표)이 "4·15총선은 부정선거다. 물증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인천 연수을 재검표 당시 투표지가 위조돼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 윤호중 민주당 전 사무총장 등에게 책임을

    2021-07-23 노경민 기자
  • 김경수 휴대폰 압수 안 한 경찰, 시간 끌다 불기소한 검찰… 규명하라

    "文대통령이 '댓글 조작' 최대 수혜자… 범행 알았는지 밝혀라" 한변 수사 촉구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대 수혜자에 대한 수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7년 대선 당시 벌어진 댓글 조작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판단에 따라 조작의 '최대 수혜자'를 문 대통령으로

    2021-07-23 노경민 기자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한숨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정부는 또 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있었거나 방역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행사에 대해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기일 중앙

    2021-07-23 송원근 기자
  • 피가래 토하며 버텼는데… 코로나 청해부대에 '고래밥' 주고 힘내라는 국방부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해부대를 방치해 초유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를 야기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국방부가 귀국한 장병들에게 '고래밥' 등 과자를 격려품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0일 '국방부 장관 격려

    2021-07-23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