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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완공해도 개통은 안돼? 열받는 하남시민들
하남선 복선전철 개통이 늦어지면서 하남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공정 문제가 아니다. 서울 강동구 주민들의 민원을 의식한 서울시의 '고집'도 개통 지연에 큰몫을 하고 있다. 하남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인 서울 상일동역~하남 풍산역(4.7km)을 예정
2018-10-04 김동우 기자 -
'건강 이상' MB, 5일 '1심 선고' 불출석
이명박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불출석키로 했다. 건강문제로 2시간 이상 법정에 있는 게 힘들다는 게 이 전 대통령 측이 밝힌 주요 사유다. 하지만 법원의 선고 공판 TV생중계 허용 결정도 불출석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됐다.이 전 대통령 변호인단
2018-10-04 김동우 기자 -
"우리 자유, 우리가 지킨다" 청년 우파 속속 결집
보수우파 성향 시민단체들이 청년을 중심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젊은 층이 많은 좌파 성향 단체들에 맞서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수 이념을 청년들에게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보수우파
2018-10-04 박진형 기자 -
'한겨레 가짜뉴스 논란'… 내주 법정으로 간다
'가짜뉴스'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겨레 신문>과 기독교·시민사회 관계자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결국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가짜뉴스 유포자'로 지목된 인사들은 "한겨레를 상대로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한겨레가 '난민·
2018-10-04 임혜진 기자 -
"휴대폰 보편요금제는 文정부의 포퓰리즘"
문재인 정부의 통신정책인 '보편요금제'는 정부가 시장을 규제하는, 시장경제원칙을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 통신정책 한계와 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다.보편요
2018-10-04 정호영 기자 -
"한겨레신문이 가짜 공장"… 反동성애 단체들 '분통'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한겨레신문>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기독교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유포한 동성애 혐오 관련 뉴스는 '가짜뉴스'"라는 최근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오보(誤報)이며, 반동성애 활동가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이
2018-10-04 박진형 기자 -
"한국정부, 독재자 관계 중시... 北인권 외면"
미국과 한국의 인권단체들이 현지시각으로 1일 "한국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탈북자들의 인권활동까지 억압하고 있다"며 "현 정부 집권 이후 북한 인권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
2018-10-03 임재섭 기자 -
신임 대법관 후보에 '원세훈 유죄' 김상환 판사
김상환(52⋅사법연수원 20기) 서울중앙지법 민사1수석부장판사가 11월 2일 퇴임하는 김소영(53⋅19기) 대법관 후임으로 지명됐다.대법원은 2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김소영 대법관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최종
2018-10-02 최재필 기자 -
"수시 학생부 전형은 '금수저 전형'... 정시 확대해야"
대입 수시전형 비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학부모·학생들의 시름이 깊다. 특히 수시 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반발이 크다. '불공정성'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학종은 부모 영향을 많이 받는 금수저전형으로, 부모의 지위와 능력이 입시에 미치는
2018-10-02 정호영 기자 -
교총, '유은혜 강행'에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회장 하윤수)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공식 임명한 데 대해 "교육내외적 논란에 대해 명쾌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2일 교총은 이같은 내용
2018-10-02 정호영 기자 -
보도자료까지 내며 퇴직기자 '저격' 나선 MBC
MBC 정상화위원회가 지난 8월 퇴직한 김세의 전 기자를 겨냥해 "과거 재직 시절 리포트에서 사용한 인터뷰 다수가 조작됐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미 퇴사한 직원을 상대로 언론사가 공개적인 보도자료를 낸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정상화위는 1일
2018-10-02 임혜진 기자 -
신동빈 항소심 선고 D-3... 풀려날 수 있을까
뇌물공여와 경영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동빈(63·구속기소)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70억원의 자금을 롯데면세점 특허 재취득을 위한 뇌물로 판단할 수 있느냐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2일 법조계
2018-10-02 김동우 기자 -
"가짜" 낙인찍어 종교 탄압… 개신교, 한겨레에 '분노'
기독교 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과 이 단체 인사들을 '가짜뉴스 공장' '가짜뉴스 유포자'라고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대해 기독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거대 언론 권력이 시민단체에 적폐 낙인을 찍고 허위사실을 유포
2018-10-02 임혜진 기자 -
"한겨레에 책임 묻겠다"…'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
기독교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을 <한겨레신문>이 '가짜뉴스 공장'으로 지목하며 "기독교발 가짜뉴스는 기독교인의 적대와 혐오를 겨냥한 일종의 분노 증폭장치"라고 비판했다. 한겨레는 해당 단체의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에스더기도운
2018-10-01 박진형 기자 -
서울시 생활임금 1만원 대... 최저임금 인상 압박 우려
서울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 대비 20% 이상 높은 1만원대로 책정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에 따른 실업률 상승 같은 경제적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이 같은 조치가 최저임금 인상 압박으로 또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서
2018-10-01 임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