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학부모가 앞장서는 '청소년 성범죄 예방'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손을 걷고 나섰다. 고양시 학부모특별위원회(사무국장 함윤희)는 지난 17일 고양 교육지원청에서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해련 의원과 교육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08-19 오승영 기자
  • 복직 10여일 뒤 장관 지명... 조국, 방학 중 한달치 월급 받았다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다 지난 1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월 한달 동안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1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대에 조 후보자의 임금을 지급했는지 문의한 결과 지난 17일에 정상적으로 급

    2019-08-19 오승영 기자
  • 직무수행은 범죄 성립 불가능하다!

    “검찰 기소 정당한지 의문”... ‘김경수 구속’ 성창호 판사의 변론

    검찰의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창호(47·사법연수원 25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법행정을 위한 관행적 업무를 두고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게 성 부장판사 측의 주장이다.서울중앙지법 제형사23부(유영근

    2019-08-19 김현지 기자
  • “김의겸보다 재산 몰빵 심하다”

    "조국이 갈 곳은 검찰청"… 김진태·시민단체, 조국 고발

    부동산 위장거래, 사모펀드(PEF) ‘몰빵’투자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조국(55)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고발이 이어졌다. 이들은 특히 조 후보자가 법무장관에 임명되면 공정한 수사가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2019-08-19 김현지 기자
  • 前 심의관들 엇갈린 증언…양승태 재판 갈수록 오리무중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양승태(70·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의 재판이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재판의 핵심 쟁점인 ‘재판 거래’를 입증할 윗선 보고 여부 등과 관련한 핵심 증인들의 증언이 엇갈려서다. 지난 두 차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법원행정처 심의

    2019-08-19 김현지 기자
  • "용서와 화해가 분쟁 극복"… 세계 지도자들 '평화' 외쳤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 7주기를 맞아 가정연합의 가치인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회의, 피스로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19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천주평화연합(UPF, Universal Peace Federation)은 15~18일 4

    2019-08-19 박찬제 기자
  • "부정한 목적도 있었다"

    대법원 "불스원이 레드불 상표 모방했다"

    국내 자동차용품 업체 '불스원(Bullsone)'의 상표 디자인이 에너지음료 제조업체인 레드불(Red Bull)의 상표를 모방한 것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18일 최근 레드불이 불스원을 상대로 낸 등록무효 소송 상고심

    2019-08-18 김동우 기자
  • '한강 몸통시신' 피의자 자수…"모텔 투숙객과 다투다 살해"

    한강 하류에 몸통 등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0대 남성이 17일 경찰에 자수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모텔 종업원이며 처음 본 투숙객과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께 A(

    2019-08-17 전성무 기자
  • 조국 후보자님, 공개토론에 응하셔야죠?

    “구역질 난다” 조국 홍보 덕에?... ‘반일종족주의’ 베스트셀러 1위에

    <반일 종족주의>가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이 집필한 이 책을 두고 “구역질 난다”고 비난한 바 있다. 교보문고는 16일 8월 둘째 주(8

    2019-08-16 김현지 기자
  • “고유정 변호 왜 맡나”…'무차별 비난'에 대한 법조계 시선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5) 씨의 변호를 두고 일부 누리꾼과 변호인단이 공방을 벌여 관심을 끈다. “고씨의 변호인을 왜 맡는가”라는 일각의 비난에 고씨의 변호인은 “변호인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법조인의 책무를 강조했다.법

    2019-08-16 김현지 기자
  • 유방보형물 때문에 희귀암… 첫 사례 '수술 비상'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40대 여성이 ‘희귀암’ 진단을 확정받았다. 이름도 생소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라는 암이다. 국내에서 유방보형물과 연관돼 ‘희귀암’ 진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 식품의약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약

    2019-08-16 박찬제 기자
  • '김경수-드루킹' 공모관계… 2심 재판부가 부인했다고?

    '불법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필명 '드루킹' 김동원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심이 주목받는다.일각에선 김씨의 항소심 재판부가 1심에서 인정한 김 지사와 '공모관계'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심이 드루킹과 김 지사의 공모

    2019-08-16 김동우 기자
  • ‘감형 수단’ 반성문… 이런 내용이 판사 움직였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신림동 CCTV 강간미수범’이 일주일에 한 번꼴로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의 반성문은 실제로 양형에 영향을 줄까. 준다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재판부를 움직

    2019-08-16 김현지 기자
  • "자기가 하면 옳고, 남이 하면 사냥개처럼 물어뜯는다"

    "위장전입 욕하더니… 죽창은 조국에" 네티즌 '분통'

    과거 이명박 정부 장관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을 강하게 비난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울산대 교수 재직 당시 아내와 아들은 부산 아파트에 남겨두고 자신은 딸과 함께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로 주소를 옮긴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빅터뉴스가 16일 하루

    2019-08-16 데스크 기자
  • 우파 시민들의 탄식 그리고 함성

    8·15 도심 메운 30만 시민…"文 이후 모든 게 후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맡고 나서 경제를 포함해 모든게 다 폭망하고 있잖아요. 나라가 너무 걱정이 돼서 나왔어요.”  15일 오후 1시께, 서울시청 광장 앞.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70대 여성 하모씨(경기도 수원시)는 나라 걱정에 8

    2019-08-15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