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우진 따라하기?… 보훈처 간부의 '안하무인'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 재직 시절 '적폐 청산'을 주도하며 1년여 만에 사무관에서 부이사관까지 초고속 승진했던 A 부이사관이, 현재 직속상관인 박삼득 보훈처장의 지시를 어기며 국회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A 부이사관은 국회의 출석요구에도 지난

    2019-10-31 오승영 기자
  • "공수처는 독재수사처"… 철회되어야 하는 5가지 이유

    1. 검찰개혁에 대한 의문좌파들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 조국 전 법무장관(이하 ‘조국’)의 전격 사퇴 후,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날치기 지정한 검찰개혁 법안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고 한다. 문

    2019-10-24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유승민이 지적한… '문재인의 가짜뉴스' 3가지

    23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유승민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의 시정연설에 대해 "큰 충격" "실망"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최소한의 예의를

    2019-10-23 전성무 기자
  • 좌파가 만들어낸 이 시대 최고의 위선… "조국스럽다"

    가을이다. 하늘은 높아졌고, 대지는 추수를 향해 간다. 이 가을, 우리는 작은 희망을 추수했다. 국민의 분노가 두려워 임시방편으로 눈가림을 한 것인지, 또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국’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우상이 무너졌다. 아니, 쫓아냈다.민생과

    2019-10-23 김기현 칼럼
  • 공수병과 공수처... 그 엉뚱한 닮음

    李 竹 / 時事論評家  “광견병(狂犬病)에 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때 동물의 침에 있는 바이러스가 상처를 통하여 전파된다. 뇌염·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인수공통질환이다.”  ‘공수병’(恐水病 Hydrophobia)

    2019-10-23 이죽 칼럼
  •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지식인 최고의 덕목은 최응표(뉴욕에서)멀리서 부도덕과 비리의 극치 조국사태를 지켜보며 떠오른 인물이(한 때는 좌파운동을 했지만), 현대의 지식인들은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지식인들의 허위와 위선을 힐난하게 비판한 레지 드브레다. 그는 더 나아가 지식인들은 이제 무대에

    2019-10-23 최응표 칼럼
  • [취재수첩] 증인-증언-자료 없는 맹탕 국감… '조국 변호인' 전락한 집권당

    20대 국회 마지막 국회가 ‘최악의 맹탕 국감’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기승전 조국감’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겼다. 여당은 “야당이 조 전 장관 낙마를 위한 정쟁에만 매달렸다”고 비판한다. 반면 야당은 “여당이 ‘조국 변호인단’으로 전락했다”고 맞선다. 국감이 맹탕으로 끝

    2019-10-21 박아름 기자
  • 자유한국당을 넘어 새로운 국민저항 지도부 꾸릴 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진영과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변혁’ 진영이 연말 연초를 기해 누가 살고 누가 죽느냐의 결정적인 국면을 맞이할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진영의 적(敵)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변혁’ 진영은 지금 공수처 신설과 사법권 도구화를 통해

    2019-10-20 류근일 칼럼
  • 윤석열 패싱한 文… 법무차관·검찰국장 불러 '개혁'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러 48분간 면담했다. 법무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검찰개혁 이슈에 직접 뛰어드는 형국이다. 그런데 조국 전 장관의 대리로 김 차관을 부르면서, 검찰 쪽에선 윤석열 총장

    2019-10-16 이상무 기자
  • ‘정치중립' 어긴 경찰 간부… 나흘 지나도록 조사도 안한 경찰청

    경찰이 정치적 성향이 짙은 ‘조국 수호’ 집회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고위 간부에 수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다. 현행법 상 국가공무원은 정치적 목적을 가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16일 경찰청 대변인실은 ‘조국

    2019-10-16 박찬제 기자
  • [취재수첩] “사실과 다르다”… 국감장의 ‘박원순식’ 화법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한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이날 서울시 국감에서는 서울시가 교통공사에 대한 감사결과에 불복한 것에 대한 지적이 쏟아

    2019-10-15 노경민 기자
  • 첫날부터 삐걱… 황교안 정치협상회의 불참, 여야 충돌

    지난 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외한 야 4당 대표가 참석한 ‘초월회’ 모임에서 합의된 여야 정치협상회의 첫 회의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한 것을 두고 11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앞서 여야 5당 대표는 조국 사태로 실종된 의회 정치를 복원하자

    2019-10-11 오승영 기자
  • '조국 가족용' 검찰개혁안?…왜 하필 '조국 관련'부터 바꿀까?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한 달만에 발표한 검찰개혁 추진계획을 두고 '진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의 검찰개혁안이 결국 '조 장관 가족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어서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안이 가족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

    2019-10-10 김현지 기자
  • 쿠르드족 외면한 트럼프… 80년전 ‘자유폴란드’의 데자뷔

    터키가 9일(현지시간) 쿠르드족이 모여 사는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고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CNN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2019-10-10 전경웅 기자
  • '정경심' 다음날 잇달아 검찰개혁… '조국 수사' 잘 될까?

    검찰의 '조국 수사'에 대한 우려가 다시 새어나오고 있다.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된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건강문제 등을 언급하며 조사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데다, 검찰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정치인들의 압박에 눌려 정 교수에

    2019-10-08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