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위암환자 가족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은 젊은 위암 환자를 둔 가족이 그렇지 않은 가족보다 헬리코박터균에 더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40세 미만의 위암 환자 185명과 이

    2011-08-29 연합뉴스
  • <의학> 자궁근종 관련 변이유전자 발견

    자궁에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과 연관이 있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인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45세 이전 여성에게서 빈발하며 심한 경우는 자궁을 적출하기도 한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라우리 알토넨(Lauri Aa

    2011-08-29 연합뉴스
  • <의학> 오메가-3, 뇌졸중 손상 억제

    생선 등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뇌졸중 발생 후 뇌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라발 대학의 야스나 크리즈(Jasna Kriz)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뇌졸중에 의한 뇌손상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

    2011-08-27 연합뉴스
  • <의학> 英, 혈압 측정 지침 전면 수정

    영국 보건당국은 의사나 간호사 앞에만 서면 스트레스를 받아 혈압이 올라가는 이른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을 막기 위해 혈압측정 방식을 진료실 측정에서 자가 24시간 측정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 등이 24일 보도했다.

    2011-08-25 연합뉴스
  • <보톡스 시술, 진짜와 가짜 구별하세요>

    최근 불법으로 가짜 보톡스(보툴리눔 주사제) 시술을 해온 무면허 의료업자가 경찰에 검거되면서 보톡스 시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찰 조사결과를 보면 이 무면허 의료업자는 보톡스 시술을 원하는 40여명의 여성에게 1인당 10만~180만원을 받고 보톡스가

    2011-08-24 연합뉴스
  • "만성 스트레스, 암ㆍ흰머리 위험↑"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유전자 변형을 유발해 암 같은 치명적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흰머리를 빨리 생기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일간 메일이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 듀크대학 로버트 레프코위츠 교수팀은 스트레스 호르몬 '아드레날린'

    2011-08-23 연합뉴스
  • "엄마와 마주한 유모차가 아기에 좋다"<英紙>

    아기를 안거나 유모차에 태울 때 부모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각) 아기를 아기띠로 안거나 유모차에 태울 때, 얼굴을 밖으로 향하게 하면 겁을 먹

    2011-08-22 연합뉴스
  • "견과류 먹을 때 질식 사고 주의하세요"

    "견과류 알레르기·질식·곰팡이 독소 등에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견과류 안전정보를 식약청 블로그(다음·네이버)와 웹진(열린마루) 등에 실었다. 이에 따르면 호두·아몬드·땅콩·밤 등의 견과류는 성장기 어린이 두뇌

    2011-08-19 연합뉴스
  • TV 1시간 시청, 수명 22분 단축...정말로?

    텔레비전을 한 시간 시청하면 수명이 최대 22분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5일 레너트 비어만 박사 등 호주와 미국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호주

    2011-08-16 연합뉴스
  • <의학> 흡연여성, 심장병·폐암위험 男보다 높아

    담배를 같이 피워도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병과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과대학의 레이첼 헉슬리(Rachel Huxley) 박사는 총 240만명을 대상으로 남녀 흡연의 차이를 조사한 75건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흡연

    2011-08-13 연합뉴스
  • 식약청, 연말까지 3만9천개 의약품 재분류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1년 만인 올해 연말까지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3만9천여개에 대해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나뉘는 '의약품 재분류'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연말까지 전체 의약품 3만9천254개 품목에 대해 의사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2011-08-08 연합뉴스
  • "골다공증 약물 투약기준 낮춰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하 보의연)은 골다공증에 따른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체내 골밀도 수치(T-스코어)가 -2.5 이하인 환자에 대해서도 골다공증 약물을 투약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골다공증 보험급여는 T-스코어가 -3.0 이하인 경

    2011-08-05 연합뉴스
  •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될까>

    2일 복지부가 오는 10월부터 52개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환자의 약값 본인부담율을 인상키로 한 것은 대형병원과 동네의원 간의 역할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복지부는 올해 3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형병원에 경증 외래환자가

    2011-08-02 연합뉴스
  • 고혈압·감기 등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값 인상

    고혈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 감기, 소화불량 등 질환으로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환자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본인 일부 부담금의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2011-08-02 연합뉴스
  • [치과의사의 고백] 유디치과 한 지점 원장이 카페에 올린 글

    진료비가 싸다는 이유로 공격받다니...

    지난 토요일... 제게 할 말이 많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지켜보기만 한 동기들에게 느껴진 뭔지 모를 어색함...이제는 공개적으로 제 이름이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블랙리스트에 올려진 이 마당에 더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기에 개인병원을 접고 유디치과로 터를 잡은 저

    2011-07-29 백영걸 유디치과 용인동백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