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류성 식도염 환자 5년 만에 갑절로 늘어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146만2천명이던 역류성 식도염 진료 환자 수가 지난해에는 286만2천명으로 최근 5년 만에 갑절 가까이 늘었다고

    2011-11-06 연합뉴스
  •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18명 사망"

    가습기 살균제가 요인으로 추정되는 원인미상의 폐질환으로 태아를 포함해 모두 1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전현희 의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과 함께 토론회를 열여 지난 9월 발표한 8건에 이어 추

    2011-11-01 연합뉴스
  • '폐암만 1등' 평가에 화난 삼성…의료원장 폐지

    삼성의료원이 현 의료원 체제를 벗어나 산하 3개병원이 독립 운영하는 형태로 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 이종철 의료원장은 조만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이 25일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 일류화추진단장으로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임명한

    2011-10-25 연합뉴스
  • <의학> 남성호르몬, 음경에서도 생산된다

    대표적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정소(고환)와 부신에서 만들어진다고 의학 교과서는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이 음경 자체에서도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 대학 외과-비뇨기과전문의 캐슬린 황(Mathleen Hwang) 박사는 생후 3개

    2011-10-24 연합뉴스
  •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 70%가 여성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가 고령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0년 류머티스성 관절염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환자는 24만8천명으로 남성환자(7만3천명)의 3배를 넘어섰다. 연령별로 살펴보

    2011-10-23 연합뉴스
  • <의학> 지나치게 마른 것도 불임 요인

    몸이 지나치게 마른 것도 불임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불임치료센터의 리처드 셔반(Richard Sherbahn) 박사는 체구가 지나치게 마른 여성이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보다 불임위험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011-10-22 연합뉴스
  • "세끼 먹고도 다이어트 하려면?"

    경희 다이어트(www.ok44body.com)는 여성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상의학에 따라 개인 체질별로 다이어트 요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 부분감량에 효과적인 '라인 프로그램' ▲ 직장인 여성을 위한 스피드감량 '쾌

    2011-10-17 연합뉴스
  • '여성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유발'…진실은?

    폐경 여성이 받는 여성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이후 호르몬 치료가 절실한 여성들까지 치료를 꺼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하지만, 이런 우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이 지나치게 과장됐을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 치료는 경우

    2011-10-16 연합뉴스
  • "살찌면 아토피·천식 잘 생긴다?"

     흔히들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등의 질환을 비만과 상관 지어 말하지만 실제로는 연관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용범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용 교수팀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1

    2011-10-11 연합뉴스
  • "겨울 다가오는 한국, COPD 위험하다"

    "한국은 흡연율이 높아 COPD에 걸릴 위험도가 높습니다. 최소한 영국 수준의 유병률이 예상됩니다"'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불리는 COPD는 전 세계적으로 10초에 1명이 사망하는 염증성 폐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7위에 올라 있다. 이 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가스(주로

    2011-10-09 연합뉴스
  • <노안에 돋보기?…무조건 사용은 안돼>

    보통 '노안(老眼)' 진단을 받는 순간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눈의 장애현상이다. 노안이 오면 휴대전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도 손을 쭉 뻗어 멀리 놓는 일이 많아지고, 바느질이나 손톱깎기 등의 일상생

    2011-10-08 연합뉴스
  • "유방암 무서우면 살빼라"<美암연구소>

     뚱뚱할 수록 유방암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운동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게 유방암 등 모든 암 예방에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조사 결과 폐경 후 하루 30분

    2011-10-03 연합뉴스
  • "미국 여행지에서 멜론 먹지 마세요"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콜로라도 지역에서 재배되는 캔달롭(멜론)을 섭취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늘면서 해당 지역 여행자들에게 주의가 요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리스테리아증으로 불리는 이 질병은 지난 7월31일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감염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

    2011-09-30 연합뉴스
  • 고혈압·감기로 큰 병원 가면 약값 더 낸다

    다음 달부터 만성·경증 질환으로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지금보다 최대 67% 인상된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0월1일부터 일부 만성질환과 경증 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혹은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이 현행 30%에서 각각 50%, 40%로

    2011-09-30 연합뉴스
  • <'노인 낙상예방지침' 마련…꼭 실천하세요>

    노인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국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미국·영국·호주 등의 낙상 예방 자료를 참고해 만든 '낙상 예방 가이드라인'을 26일 발표했다. 학회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2011-09-2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