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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해 피부가 상하기 쉬운 봄을 맞아 피부에 좋은 식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지난 30일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각각 소개했다.

    피부에 좋은 식품에는 시금치, 빨간피망, 연어, 샐러리가 있다. 시금치는 철분·엽산·엽록소 등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도 함유돼 있어 피부 건강에 좋다.

    빨간 피망은 비타민 C·식이섬유·비타민 B6가 풍부하며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도 포함돼 있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

    샐러리는 비타민 K가 많아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면서 피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샐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

    피부에 좋은 식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부에 좋은 식품 앞으로 피망 자주 먹어야지", "피부에 좋은 식품 샐러리가 주름을 예방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부에 좋은 식품, 사진=헬스닷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