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여성, 폐경이 관절염 부른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은 폐경기가 오면서 연골과 연골판이 급격히 손상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척추전문 연세사랑병원은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 사이에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41~60세(평균나이 53세) 중년 여성 164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이 찾아

    2011-09-22 연합뉴스
  • 지난해 뇌경색증 환자 43만명…매년 4.2%↑

    인구 고령화에 따라 뇌경색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뇌경색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 수는 2006년부터 매년 평균 4.2% 늘어나 2010년 43만7천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환자의 성별 현황을

    2011-09-21 연합뉴스
  • 美 풋볼스타 오웬스, 차병원서 줄기세포 치료

    차병원그룹은 미국프로풋볼(NFL)의 대표적 선수인 터렐 오웬스(Terrell Owens)가 부상한 무릎에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터렐 오웬스는 미국 내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

    2011-09-19 연합뉴스
  • "비만한 당뇨환자 대장암 위험 9.4배↑"

    고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사인으로 '대장암'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에게 유독 많은 '2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도가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능력은 어느 정도 있지만, 인슐린의 기

    2011-09-19 연합뉴스
  • "임산부 금기약물 처방 2년간 3만건"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거나 임산부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임부 금기' 의약품이 무더기로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임부·연령·병용 금기 처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1-09-11 연합뉴스
  • 신상진 "10대ㆍ40대이상 고위험 분만 증가"

    10대와 40대 이상 여성의 `고위험 분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초 분만은 지난 2009년 34만5천561명에서 지난해 36만8천351명으로 6.6%

    2011-09-11 최유경 기자
  • "흡연·음주하면 대장선종 위험 높아"

    국립암센터 홍창원·신애선 박사팀은 흡연과 음주가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대장의 '선종성용종(선종)' 위험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대장선종은 폴립(용종)의 크기가 1㎝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조직분화도가 나쁜 것을 말하는데 그만큼 암이 될 가능

    2011-09-09 연합뉴스
  • <어지럼증, 가장 큰 원인은 '이석증'>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9일 '귀의 날'을 앞두고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천52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1.2%(2천51명)가 이석증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석증 환자는 여성이 1천349명으로 남성(702

    2011-09-08 연합뉴스
  • 분당서울대병원, 암 전문병동 세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신관에 세계적인 수준의 암병원과 뇌신경센터를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암병원에는 암 외래진료실, 초음파 검사실, 방사선 치료실, 암 교육실, 항암 주사실, 입원병동 등이 들어선다.암병원 개설에 맞춰 복강경, 흉강경,

    2011-09-06 안종현 기자
  • 의료계 '내시경 위암 절제술' 중단 논란

    조기 위암의 효과적 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이 의사와 장비업체의 반발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이 시술의 보험적용 기준을 '2㎝ 이하 위암'으로 한정하고 시술비를 최대 25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으

    2011-09-06 연합뉴스
  • “‘심장ㆍ간ㆍ췌장’, 실험실 배양 시대 온다”

    심장, 신장, 간, 취장 인간의 주요 장기를 실험실에서 배양할 날이 머지않았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심장이나 신장, 간, 췌장 등 인간의 장기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는 날이 수년 내에 도래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2011-09-05 최종희 기자
  • 폐손상 사망자 가족 "가습기살균제 때문?…글쎄"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미상 폐손상의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문제의 질환으로 사망한 30대 여성의 가족은 조사결과가 미덥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국의 추가 조사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가 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2011-08-31 연합뉴스
  • <의학> 깊은 수면 짧으면 고혈압 위험↑

    가장 깊은 수면이 이루어지는 `서파 수면'(slow-wave sleep)이 짧으면 고혈압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수면의학 전문의 수전 레드라인(Susan Redline) 박사는 노인수면장애연구(Sleep D

    2011-08-30 연합뉴스
  • <의학> "변종 AI 한국에도 출현할 가능성"

    베트남과 중국에서 나타난 변종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경고했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기존의 백신이 듣지 않는 이 변종 AI(H5N1 - 2.3.2.1)는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

    2011-08-30 연합뉴스
  • <의학> 유방암 진단용 적외선 스캐너 개발

    현재 유방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유방X선 촬영보다 더 정확하고 방사선 노출이 없는 적외선 스캐너가 개발됐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진단 영상기술 기업 리얼 이미징(Real Imaging) 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유방암 진단

    2011-08-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