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TF', 6일 언론공지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브 74개 계정 수사
  • ▲ 경찰청. ⓒ뉴데일리 DB
    ▲ 경찰청. ⓒ뉴데일리 DB
    경찰이 유튜브 등을 통해 '원유 90만 배럴이 북한에 유입됐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됐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 29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TF'는 6일 언론공지로 "▲'원유 90만 배럴 북한행' 등 중동전쟁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개입됐다' 등 5·18민주화운동 ▲국민참정권 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등 주요 허위정보 유포행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중동전쟁과 관련해서는 38개 유튜브 계정을 수사해 피의자 17명을 검거하고 이중 11명을 송치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74개 계정을 수사해 피의자 9명을 검거하고 3명을 검찰에 넘겼다. 

    또 국민참정권 침해와 관련해서는 67개 계정을 수사해 피의자 3명을 검거했고 이중 1명을 송치했으며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관련해서는 12개 계정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TF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사이버수사심의관(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TF를 발족시켰다. 중동전쟁과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확산하면서 지난 4월부터는 서울청과 경기남부청, 광주경찰청, 경남경찰청 등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이버 분석팀'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