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준비하는 서울로 향해야""李 정부 성공 서울에서 뒷받침""검증된 실력으로 서울 문제 풀 것"
  •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자웅을 겨루고 있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마지막으로 호소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전날 밤 심야버스 N37번 탑승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시민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을 잇고 시민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주택과 교통, 민생 문제를 남 탓으로 미루는 서울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과거에 머무는 서울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서울, 내일을 준비하는 서울로 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하고, 중앙정부와 손발 맞춰 주거와 교통, 안전과 민생을 풀어낼 시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성동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하나씩 착착 풀겠다"며 "재건축과 재개발의 오래된 기다림을 줄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집 걱정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버팀목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고 싶다"며 "정원오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정원오에게 서울을 바꿀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배우자 문혜정씨와 함께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