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장 끝에 LG에 6-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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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더비'에서 김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kt가 LG를 잡았다.ⓒ연합뉴스 제공
'김현수 더비'에서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승리했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강민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지난달 28~29일 LG와 개막 2연전을 모두 이긴 kt는 시즌 두 번째 '김현수 더비'의 첫판도 승리로 장식했다.시즌 18승(8패)째를 수확한 kt는 선두 자리를 지켰다. LG는 16승 9패로 2위다. 격차는 1.5경기.L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회 초 리드오프 홍창기가 가운데 펜스를 직격하는 3루타를 날렸고, 천성호의 중전 안타로 득점했다.웰스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킨 LG는 4회 초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LG에 2-0 리드를 안겼다.끌려가던 kt가 7회 승부를 뒤집었다. 7회 말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선 유준규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유준규의 도루로 이어간 2사 2, 3루에서 김민혁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3-2로 승부를 뒤집었다.LG는 곧바로 리드를 빼앗았다. 8회 초 2사 2, 3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LG의 4-3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박동원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kt는 9회 말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김현수가 결정적 역할을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kt는 최원준이 내야안타를 뽑아내면서 4-5로 추격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5로 균형을 맞췄다.kt는 5-5로 맞선 연장 10회 말 권동진의 내야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유준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강민성이 해결했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kt에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견인,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뒤 kt로 이적한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김현수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연장 끝에 5-4로 누르고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삼성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호투해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를 5-4로 꺾었다. NC 맷 데이비슨은 2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한화 이글스 역시 연장 승부 끝에 SSG 랜더스를 7-6으로 잡았따.한화는 5-6으로 뒤지던 연장 10회 말 페라자의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고,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롯데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에 5-4로 승리했다. 롯데 장두성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전민재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