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헥타르 소실…990가구에 대피 지시
  • ▲ 23일 오전 일본 혼슈 이와테현 산불 현장. 출처=교도ⓒ연합뉴스
    ▲ 23일 오전 일본 혼슈 이와테현 산불 현장. 출처=교도ⓒ연합뉴스
    지난 20일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이번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7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고 2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23일 교도 통신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경 이와테현 오쓰치초 마을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약 8㎞ 떨어진 산에서 화재가 처음 확인됐으며, 같은 날 저녁 마을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은 계속 번져 23일에는 자위대 헬기도 소방 작업에 투입됐다.

    이번 산불로 이날 오전 6시까지 약 200㏊(헥타르) 이상이 소실됐고 주택 등 7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22일 밤에는 마을 주민 990가구(1800여명)에 대피 지시도 내려졌다.

    한편, 앞서 20일 이와테현 앞바다에서는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연안 지역에 최고 8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