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적 부진 및 경기력 저하에 따른 분위기 반전 도모'승격' 목표 달성 위해 팀 사정 밝고 소통 능력 뛰어난 최성용 감독 선임
  • ▲ 대구가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감독을 선임했다.ⓒ대구FC 제공
    ▲ 대구가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감독을 선임했다.ⓒ대구FC 제공
    대구FC가 김병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 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 대구는 올 시즌 2부리그에서도 흔들렸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행진(2무 3패)로 부진했고, 리그 7위까지 추락하자 대구는 칼을 빼들었다. 

    대구는 20일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팀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최성용 수석코치를 내부 승격하여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최다 실점과 구단 최다 7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하는 등 최근 지속된 경기력 저하와 하락세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감독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는 올 시즌 최종 목표인 '승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점에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임은 최성용 감독이다. 

    대구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최성용 감독은 수석코치로서 팀의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깊이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지도자다. 구단은 리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팀의 정상화와 선수단 안정을 빠르게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최성용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