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0' '글로벌(美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3주 연속 1위'빌보드 200' 3주째 1위 … 韓 가수 최초·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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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신곡 'SWIM'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주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흥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14일(현지시각) 빌보드가 공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SWIM'은 4월 18일 자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SWIM'은 이달 초 차트 정상에 오른 이후 줄곧 상위권을 지켜왔으며, 3주 연속 '톱 5'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 곡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도 성과는 두드러진다. 'SWIM'은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모두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으로 해당 곡은 일주일 동안 8330만 회 스트리밍과 4만4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앨범 수록곡들도 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Body to Body'는 '글로벌 200' 7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SWIM'을 비롯해 'Body to Body(4위)', '2.0(5위)', 'Hooligan(7위)' 등 총 4곡이 '톱 10'에 포진했다.
앨범 단위 성과 역시 눈에 띈다. '아리랑(ARIRANG)'은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키며 한국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그룹 앨범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사례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발매 첫 주 64만1000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그룹 음반 기준 최고 성적을 새로 썼고, 순수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환산 수치 모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강세는 계속된다. 스포티파이 최신 주간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과 '위클리 톱 송' 1위를 3주째 유지했다. 'SWIM'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24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주간 디지털 앨범'과 '주간 합산 앨범'에서 각각 2위, '주간 앨범' 3위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WIM'은 독일 공식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탈환했고, '아리랑(ARIRANG)'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프랑스와 호주에서도 각각 2위에 오르며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공연 열기도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포문을 열고 3일간 약 13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후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