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마스터스 3R 1타 잃고 영과 공동 선두
  • ▲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영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연합뉴스 제공
    ▲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영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연합뉴스 제공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순조로운 2연패에 제동이 걸렸다.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합계 1오버파 73타를 친 매킬로이는 캐머런 영(미국)에게 공동 선두(11언더파 205타)를 허용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까지 6타 단독 선두를 달리며 2연패에 파란불을 켰지만, 3라운드에서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치명타가 됐다. 

    영이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매킬로이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샘 번스(미국) 역시 4타를 줄이며 1타 차 3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공동 5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리하오퉁(중국)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임성재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공동 29위(2언더파 214타)다. 김시우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4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