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 기록
  • ▲ 우리카드가 박철우 감독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우리카드 제공
    ▲ 우리카드가 박철우 감독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 배구단이 박철우 감독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세부 계약조건은 구단과 감독 본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올해 1월에는 파에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고, 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미라클 런'을 완성했다.

    신임 박 감독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우리카드에서 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나를 믿고 감독 자리를 맡겨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카드가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독대행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성과를 인정했다.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