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PO 2차전서 우리카드에 3-2 역전승
  • ▲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KOVO 제공
    ▲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KOVO 제공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항해 나아갔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18 41-39 15-12)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경기 연속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이다. 두 팀은 다음 달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와 2세트 우리카드의 블로킹을 넘지 못하며 모두 내줬다. 벼랑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에이스 레오의 활약으로 25-18로 가져왔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19-2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던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만 2개를 묶어 듀스까지 끌고 갔다.

    역대 포스트시즌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인 양 팀 합계 80득점, 그리고 한 세트 최장 시간 신기록(57분)의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39-39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앞서간 뒤 레오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41-39로 길었던 세트를 끝냈다.

    치열한 승부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절정으로 올린 현대캐피탈은 5세트에서도 경기를 지배했다. 현대캐피탈은 13-12에서는 상대의 2연속 범실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39점에 공격 성공률 62.75%로 괴력을 발휘했고, 허수봉도 27득점으로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