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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은 3월부터 성인 대상 서화아카데미에서 이론과정 '서예·문인화인人을 위한 한문 강독'을 개설한다.ⓒ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3월부터 성인 대상 서화아카데미에서 이론과정 '서예·문인화인人을 위한 한문 강독'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한문서예와 문인화 창작의 기초가 되는 고전 독해를 중심으로, 작품의 문학적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서예와 문인화에서 한문은 단순히 '그리는 문자'가 아니라 작품의 사유와 정서를 담는 핵심 요소다. 문인화의 경우 그림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하는 화제(畫題) 글씨는 한문의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이번 강좌는 한문의 뜻을 정확히 알고 쓰고자 하는 서예 입문자와 문인화 창작자는 물론, 고전을 체계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일반 성인에게도 유익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업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채근담 등 고전에서 발췌한 문장을 중심으로 15주간 진행된다. 매주 난이도를 달리해 구성되며, 부수 글자에 대한 이해와 기초 한문 문법, 독해법을 함께 다룬다. 원문을 한 글자, 한 단어씩 옮겨 직역에 가깝게 풀이하는 '축자번역' 방식으로 진행해 고전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강의는 문원 김경미 선생이 맡는다. 문학박사(한문학 전공)이자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이론적 전문성과 실기 역량을 겸비한 중견 문인화가이자 서예가다. 유튜브를 통해 서예 작가 양성 과정을 소개하고 있고 있다.2026년 서화아카데미는 3월 12일~6월 18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서예관 3층 이론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교육 체계를 강화하며, 전통 서화의 깊이와 현대적 확장을 동시에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