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가족 앞에 닥친 거대한 위기판도라를 불과 재로 뒤덮을 '새로운 위협' 등장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율 76.2% 및 사전 예매량 59만 장을 돌파하며 벌써부터 신드롬을 예고한 영화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세 가지 핵심 스토리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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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욱 엄격해진 '제이크 설리' & 신념까지 흔들리는 '네이티리'
첫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견고하던 '설리' 가족에 균열이 생긴다는 점이다.
지난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에서 RDA와 전투 중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이후 더욱 엄격하게 가족을 지키려는 '제이크 설리'와 굳건히 믿고 있던 신념까지 흔들리기 시작한 '네이티리'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 소년인 '스파이더(잭 챔피언)'에 대해 서로 다른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두 사람, 그로 인해 남은 아이들과 겪게 되는 마찰 등이 이번 작품에 담기며 '설리' 가족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감 가능한 이야기. 환상적인 세계로의 모험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이고, 마음에 관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설리' 가족의 위기와 변화는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끊임없는 외부의 공격 속에서 내부의 균열까지 겪게 되는 '설리' 가족이 어떻게 이 거대한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리고 끝내 '설리' 가족이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호기심을 높인다. -
#2. 판도라를 뒤흔들 사상 최대의 적이 온다
두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적의 등장이란 점이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은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에서 '설리' 가족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적으로 시리즈 내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러한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이번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재의 부족 '바랑(우나 채플린)'과 손을 잡으며 '설리' 가족의 숨통을 더욱 조일 예정이다.
재의 부족은 화산 폭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뒤 '에이와'를 증오하고 역으로 모든 것을 앗아간 '불'을 신성시하게 된 부족이다.
'쿼리치 대령'과 뜻을 함께하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RDA의 신문물을 얻게 된 뒤에는 판도라를 뒤흔들고자 더욱 폭주하게 된다. 각자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체결된 동맹이지만, 이 둘의 만남은 시리즈 최대의 위협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
#3. 판도라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된 인간 소년 '스파이더’?!
세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판도라를 지켜나갈 다음 세대인 '설리' 가족의 아이들의 성장과 거대한 전투를 겪으며 비로소 밝혀지는 이들의 특별한 비밀들이다.
RDA와 '바랑'의 총 공격 속 최악의 위기를 마주하게 된 '설리' 가족은 이 밖에도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마스크 없이는 판도라에서 숨을 쉴 수 없는 인간 소년 '스파이더'가 마스크 없이도 숨을 쉴 수 있게 된 것. 이는 판도라를 집어삼킬 또 다른 위협이 되고, 모두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누군가는 기뻐하기도, 누군가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형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을 가졌던 '로아크(브리튼 달튼)', 늘 자신의 존재 이유와 자신도 모르는 신비로운 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키리(시고니 위버)'는 위기를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막내 '투크티리(트리니티 블리스)'도 "설리 가족은 절대 포기 안 해"라는 말을 외치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 상태. '아바타' 시리즈의 다음 세대가 될 네 명의 아이들이 이번 작품 안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 [사진 및 자료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위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