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닛산 스타디움으로 日 데뷔 20주년 장식또 한 번 새로운 역사 … 멈추지 않는 레전드 행보
  • 동방신기가 내년 4월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열린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팬 이벤트 마지막 공연 중 "내년 4월 25~26일 양일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인 닛산 스타디움 ~레드 오션~)'을 열 계획"이라고 밝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 동방신기는 2018년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3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이번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자 최다' 공연 기록까지 경신하게 됐다.

    특히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에 더해, 닛산 스타디움 최초·최다 공연 기록까지 동시에 보유한 유일무이한 그룹이 됐다.

    일본 데뷔 20주년 당일인 지난 4월 27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친 동방신기는 내년 4월 25~26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20주년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회당 약 7만5000여 명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질 동방신기의 기념비적인 무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東方神起 20th Anniversary Film 「IDENTITY」(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필름 「아이덴티티」)'는 내년 2월 20일 현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