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크리스털 팰리스에 0-2 패배2무 10패, 압도적 꼴찌
  • ▲ 황희찬이 교체 출전했고, 울버햄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0-2로 졌다.ⓒ연합뉴스 제공
    ▲ 황희찬이 교체 출전했고, 울버햄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0-2로 졌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또 졌다. 

    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1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개막 후 1승도 올리지 못한 유일한 팀을 이어갔다. 2무 10패, 승점 2점으로 압도적 꼴찌다. 

    반전을 위해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 승부수까지 꺼냈지만 통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에드워즈 감독의 울버햄튼 데뷔전. 역시나 결과는 패배였다. 반전은 없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21분 톨루 아로코다레 대신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18분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과 후반 25분 예레미 피노의 쐐기골이 터졌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최저 평점'이다. 황희찬은 마샬 무네트시,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팀 내 최고 평점은 안드레의 7.3점이었다.